만성적으로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하며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게 되는 것 등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한편, 당뇨병 약이 너무 효과가 있어 필요 이상으로 혈당이 떨어지는 저혈당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이란
혈당치는 하루 종일 변동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서는 아침 식사 전이나 수면 중에는 낮은 상태로 식사를 하면 올라가지만 인슐린이 분비되어 곧 내려갑니다. 혈당치는 70에서 140mg/dL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24시간 모니터할 수 있는 의료기기
24시간 혈당치는 '지속 혈당 모니터'라고 불리는 의료기기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팔이나 복부에 장착하면 매우 가는 센서가 피하에 삽입돼 시시각각 변하는 혈당치를 항상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의 기기에서는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옷 위에서 센서에 대면 혈당이 표시됩니다. 모든 기기에서 기록된 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의사와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혈액 속 포도당은 식사를 하면 늘어나는데, 그 대부분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 간·근육·지방 조직에 축적이 됩니다. 그 결과 혈액 속 포도당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인슐린의 구조가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포도당이 간 등에 흡수되지 않고 혈액 속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만성적으로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인슐린의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인슐린의 효과가 나빠지는 것으로,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만이 그 요인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의 저하입니다. 여기에는 유전적 체질이나 노화가 영향을 미칩니다.
또 췌장암이 발생하면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고 혈당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고혈당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액 속 포도당이 과도하게 증가합니다. 여분의 포도당은 간에 흡수되지만 포도당이 과잉되면 따라가지 못하고 혈당치는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버립니다.
이것을 '식후 고혈당'이라고 합니다. 또한 간은 과도하게 늘어난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도당은 중성지방으로 변화하여 지방조직으로 체내에 축적됩니다. 이것이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혈당치를 갑자기 올리지 않는 요령
식후 고혈당이나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사의 요령이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단
·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다
· 현미나 통밀 빵
저혈당에도 주의
당분을 줄이면 식후 혈당치가 올라가기 어려워집니다. 또 체중이 줄어드는 것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분을 줄일 경우에 걱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 영양부족 사르코페니아
· 식단을 생각하는 것이 어렵다
· 혈당치가 너무 떨어지는 저혈당
▶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줄일 경우 걱정되는 것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쪽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식후 고혈당·비만의 원인으로! 먹는 요령은?
당분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식후 고혈당'이나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당분 과다 섭취→식후 고혈당 섭취한 당분은 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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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인들이 조심해야 할 치료를 통한 '저혈당'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혈당을 낮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병 약이 너무 효과가 있어 혈당이 필요 이상으로 떨어지는 저혈당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령자는 약을 분해하는 간이나 약을 배설하는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 약이 너무 효과가 강해 저혈당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게다가 자율 신경이나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는, 저혈당이 되어도 그것을 깨닫기 어려워집니다.
보통 저혈당이 가벼운 단계에서는 발한,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고령자에서는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은 나타나기 어렵고, 대신 '머리가 어지럽다' '몸이 어질어질하다' '어지럽다' '탈진감' 등의 명확하지 않은 증상이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혈당이라고 하면 알아채기 어려운 것입니다. 어색한 동작, 혀 불량, 눈 안개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결과, 저혈당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중증화되어 '경련', '곤잠'까지 이르러 병원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한 중증 저혈당은 전도·골절, 치매, 뇌경색·심근경색의 위험이 되기도 합니다.
저혈당 예방법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제 중 속효성 인슐린 분비 촉진제, 설포닐요소제 등은 저혈당이 되기 쉬운 약제로, 또한 인슐린 제제는 약제보다 저혈당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저혈당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저혈당을 일으키기 쉬운 약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약들을 사용할 경우, 약을 평소대로 쓰고 있어도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량이 적거나 일이나 운동으로 몸을 심하게 움직이면 혈당이 너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식사는 가능한 한 같은 시간에 평소와 거의 같은 양을 취하도록 합시다. 또한 운동할 때는 비스킷 등의 보식을 준비합니다.운동 중 혹은 운동 후에 먹으면 저혈당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저혈당이 일어나는 원인 등에 대해서는 이쪽
당뇨병 치료에서 저혈당의 원인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
혈당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하면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이지만, 혈당 수치를 필요 이상으로 낮추는 저혈당도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시행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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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식사·4가지 방법
당뇨병 치료의 첫걸음은 식사 등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그것은 당뇨병 예방과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한 후의 고혈당 상태는 혈관에 손상을 주고 동맥경화나 당뇨병 합병증을 진행시키기 쉽게 합니다.
그러나 먹는 순서를 궁리하면 식후 혈당치 상승을 완만하게 할 수 있습니다.
(1) 채소를 먼저 듬뿍 먹다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이 많아 식품에 포함된 당의 흡수를 늦추고 식후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작용이 있습니다.
매일 야채를 듬뿍 섭취하는 것은 어려운 법. 그래서 '도시락이나 컵라면을 살 때는 샐러드도 산다' '도시락에 넣는 채소 반찬을 넉넉하게 만들어 아침 식사에 이용한다'는 식의 궁리를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식기 조절로 효과 향상
밥공기를 한 단계 작게 하면 자연스럽게 밥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칸막이가 있는 플레이트형 식기를 사용하여 고기 등의 주채와 야채 등의 반찬, 밥을 정해진 칸에 맞게 담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3) 음식의 유혹을 피하는 방법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이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명 머리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 앞에 과자를 놔두지 않는다' '정말 먹고 싶을 때만 먹는다' '내 몫을 다 먹으면 바로 설거지한다' 등 나름대로 맛있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 대책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4) 저녁시간 주의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는 것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거나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등의 이유로 비만을 초래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밤늦게 먹으면 혈당이 오르기 쉬워집니다. 저녁 식사는 일찍 늦어질 경우 가볍게 끝내도록 합시다.
▶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에
당뇨병 치료에 식사 개선이 효과적!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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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인 운동으로 체질 개선
운동에는 포도당이 바로 소비되거나 혈중 포도당의 양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효과가 좋은 체질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압을 낮춘다', '중성지방이 줄어든다', '투석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는 투석효율이 올라간다' 등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
당뇨병 치료나 예방에서 효과를 특히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훈련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함으로써 치료 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우리 인간이 소비하고 있는 에너지의 내역을 살펴보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부지런한 움직임입니다. 앉기 쉬운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2배로 높아집니다.
앉은 상태에서 일어서면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자율 신경이 작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선 상태에서 앉으면 자율신경이 작용합니다.
'서다 앉다'를 반복하면 자율신경이 활성화돼 혈당과 체중조절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주 움직이는 것부터 당뇨병 예방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당뇨병의 치료·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쪽
당뇨병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요령
습관적인 운동을 통해 체질 개선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과식이나 운동 등 생활습관에 의해 발병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거리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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