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지식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셀프 체크법 정리

왠지 우울, 좀처럼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다-.그럴 때 '혹시 우울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까? 우울증은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중증도에 따라 대처법도 다릅니다.

간단한 셀프 체크 방법과 구체적인 증상, 기본적인 치료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우울증의-신호들

 

우울증 증상, 진단(셀프체크), 중증도

우울증의 특징적인 증상이란

우울증의 특징적인 증상에는 주로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요. 우울증의 경우 몸이 아프면 마음에 다양한 상태가 나타납니다.

-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음
수면장애, 피로감·권태감, 목·어깨 결림, 머리가 무겁다, 두통 등

-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음
의욕·흥미의 감퇴, 일능력의 저하, 우울감·이사 고생 등

우울증을 진단할 때 특히 중요한 것이 '우울한 기분'과 '무엇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질 수 없다'라는 두 가지 증상입니다.이 둘 중 어느 하나라도 거의 하루 종일 거의 매일,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의 신호를 알아차리려면

우울증은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병입니다.
중증이 되기 전에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 무리하게 진료를 권유하면 본인이 더욱 우울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인을 올바르게 파악하여 본인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깨닫고 싶은 우울증의 신호]

- 말수가 적어지다
- 초조해 하고 있다
- 아침이나 휴일이 끝난 후에 상태가 나쁘다
- 지각, 결근이 늘다
- 나른함을 호소하다
- 신변 정리를 하다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 그 사람이 신뢰하는 사람으로부터 전달을 받아도 좋을 것입니다. 직장이라면 직장 내 상담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셀프체크와 중증도

우울증에 대한 대응은 그 중증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중증도 판정도 중요합니다. 우선 우울증 진단 기준을 바탕으로 셀프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 진단에서는 다음과 같은 '진단기준1' 중 어느 하나를 포함하며,  '진단기준2'와 총 5가지 이상의 증상이 대부분 하루 중 2주 이상 지속되며 일이나 가정 등에 어떠한 문제가 생긴 경우가 기준이 됩니다.

[증상으로 판단하는 우울증 진단 기준 1]

- 우울, 기분의 침체가 있다
- 흥미나 기쁨의 상실

[증상으로 판단하는 우울증 진단 기준 2]

- 식욕의 이상
- 수면의 이상
- 안절부절못하거나 몸이 무겁다
- 피곤하기 쉽다
- 자기를 책망하다
- 사고력·집중력 저하
- 죽고 싶다고 생각하다
- 우울증은 중증도 진단이 중요하다

경증 우울증은 일상생활에서 생산성이 떨어지긴 했지만 어떻게든 쉬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진단기준 1 중 어느 하나를 포함하며 진단기준 2와 총 6~7가지 증상이 해당되는 경우가 '중등증 우울증',  8가지 이상 해당하는 것이 '중증 우울증' 진단기준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준으로 증상의 수로 중증도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해당 증상의 수가 적어도 '죽고 싶다'는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족이 진료를 권유해도 거부하거나 식사나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등 생활에도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경우 위급성이 높아 생명의 위험이 임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라도 전문의의 올바른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우울증 치료법

우울증 약을 바르게 쓴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 모두가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우울제는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고 있는 중등증이나 중증인 사람에게는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증인 경우는 초진 때부터 안이하게 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울증에 효과적인 인지행동요법이란?

사람의 기분이나 행동은 사물을 보는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병에남아있는음료를보고'아직이렇게남았다.'라고도생각할 수 있듯이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보낼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또 그 상황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 파악 방법을 '인지'라고 부릅니다.

「인지 행동 요법」이란, 감정이나 기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편향된 것의 견해나 사고방식을 수정해, 보다 현실적이고 폭넓은 인식이 가능하도록 해 가는 치료법입니다.

인지 행동 요법은 중등증이나 중증 환자에게 실시하면 개선되기 쉽고, 그 후 재발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항우울제를 사용한 약물요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 데이터도 있습니다.

 

세대별 우울증(노인, 사춘기)

노인의 우울증이란?

고령이 되면 환경 변화와 더불어 노화에 따른 쇠약과 질병 등도 증가하여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인 우울증에는 젊은 사람의 우울증과는 다른 특유의 증상이 있습니다. 우선 마음의 안 좋은 것보다 '두통', '위통', '숨쉬기', '저림', '어지럼증' 등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많이 호소합니다.

내과 등에서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어 정신과 진료를 받고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사춘기 우울증이란?

사춘기는 어른으로 변해가는 도중의 매우 불안정한 시기이므로 고민 등을 계기로 마음의 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병 중에서도 '우울증'은 사실 초등학생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중학생 이후에는 급격히 늘어나 어른과 다르지 않은 빈도로 일어나고 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본인의 회복에는 학교나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등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고민은 가족이나 친구 뿐만이 아니라, 「학교 담임」이나 「스쿨 카운슬러」, 의료기관에서는 「주치의 소아과 의사」나 「아동·사춘기 정신과」에도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우울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쪽으로

 

중고등학생의 우울증, 사춘기 특유의 고민이나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사춘기의 마음 고민 중학생 이후에는 우울증이 급증한다 사춘기는 어른으로 변해가는 도중에 매우 불안정한 시기이므로 고민 등을 계기로 마음의 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병 중에서도

arichb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