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지식

췌장암 조기 발견으로 이어지는 'IPMN'이란 발견절차, 생존율

췌장암도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췌장이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 일반 검사로는 암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이나 복통 등 자각 증상이 암의 조기에는 나타나기 어려운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런데 말하자면 췌장암도 조기 발견만 할 수 있으면 생존율은 높아집니다. 특히 아주 작은 1cm 이하 단계에서 발견해서 수술하면 5년 생존율은 80%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췌장암

IPMN이라는 특수 종양에 주목

췌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IPMN(수관내 유두점액성 종양)입니다. 췌장에 생기는 특수 종양으로 다량의 점액을 분비하거나 용종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IPMN 자체는 암이 아닙니다. 그런데 IPMN은 암으로 천천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는 IPMN이 있으면 IPMN과 다른 곳에 췌장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IPMN이 발견되면 신중하게 경과 관찰합니다. 그러면 췌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조기발견 절차

일반적으로 췌장암의 조기 발견은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1. 췌장암의 위험이나 사인을 체크합니다. 혈연자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다 만성췌염이다.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됐다. 또는 고령에서 갑자기 발병했다' 등입니다. 해당되는 사람은 넘어갑니다.

2. 간단한 검사로 '췌장암 의심 병변'이 없는지 알아봅니다. 배 위에서 초음파를 맞히는 '복부 초음파 검사'가 자주 이루어집니다.

병변이란 '수혜관의 확장' 또는 췌장 속에서 액체 등이 자루 모양으로 쌓이는 '수낭포'입니다. 둘 다 췌장암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만, 췌장암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들을 발견한 사람은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3. 췌장의 정밀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초음파 내시경을 사용한 검사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시경을 입에서 소화관에 삽입하여 내시경 끝에서 초음파를 발생시키고 위나 십이지장 벽을 통해 췌장을 바로 가까이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CT나 MRI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실시하면 '극도 작은 단계의 췌장암'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암이 아닌 IPMN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