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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노화를 알아보자(2)

피부 노화

아기의 피부는 탄력과 재생력이 엄청나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는 긴장을 잃고 건조하고 주름도 많아집니다. 노화에 따라 피부도 노화됩니다. 그러나 피부를 잘 관찰하면 사람과 신체 부위에 따라 노화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이 있지만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자외선입니다. 고령이 되면 평상시에 잘 노출괴는 얼굴이나 손으로 주름이나 얼룩이 눈에 띄게 됩니다만, 옷에 숨겨져 가려져 있는 엉덩이나 대퇴의 피부는 젊은 사람과 그렇게 변하지 않는 상태 에 유지됩니다.

이 차이는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을 오랜 세월 동안 계속 받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피부 건조는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피부의 표면은 분비되는 피지나 땀에 의해 건조로부터 지켜지고 있습니다만, 노인에게서는 분비 능력도 저하되어, 피부가 건조하기 쉬워집니다.

노화에 의해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 자체도 노화하고 피부가 얇아지는 것도 주름과 처짐의 원인이 됩니다. 노화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자외선이나 건조 등의 외적 요인은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과도한 황갈색을 피하고 겨울에는 피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보습 크림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흡연과 편향된 식생활은 세포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생활 습관병의 예방은 피부 노화 방지로 이어집니다.

머리 노화

노화에 따라 머리카락도 노화됩니다. 탈모가 늘어나고, 백발이 늘어나고, 머리가 얇아지는 등 밖에서 보이는 만큼 머리카락의 변화는 나이를 느끼게 합니다.

백발이나 대머리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적 노화 이외의 피해도 머리카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큰 요인 중 하나는 머리카락의 영양 부족입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단백질 부족이 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집니다.

또한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등의 부족도 머리카락에 대적입니다. 또한, 그 영양소가 모근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혈류가 유지되어야합니다. 동맥 경화의 예방도 혈류 확보에 중요합니다. 평소부터 적당한 운동은 전신과 두피의 혈류가 원활하게끔 합니다.

자외선도 단백질을 변성시켜 머리카락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계절에는 모자와 양산으로 직사 광선을 피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게다가, 과도한 건조기의 사용은 머리카락에 손상을 줄뿐만 아니라 두피의 혈류를 악화시킵니다. 수면 부족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혈액 순환을 나쁘게 해 머리카락에도 데미지를 줍니다.

적절한 머리카락과 두피 케어와 함께 영양, 운동, 휴식에 유의하여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것이 머리카락의 노화 예방에도 직결됩니다.

위 노화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도 떨어집니다. 그 중에서도 위는 음식을 체내에 넣는 과정에서 최초의 본격적인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노화의 영향을 직접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 현상 그 자체를 완전히 억제할 수는 없지만, 노화에 따른 위의 쇠퇴를 촉진하는 요인이 밝혀져 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필로리균입니다.

고령이 되면 위의 점막이 쇠약해져 위액을 분비하는 세포가 감소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것을 위축성 위염이라고합니다.

기존에는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에는 필로리균이라는 병원균의 지속 감염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 pylori는 위산에 저항성이 있으며 위궤양의 원인이됩니다. 위암의 발생에 관여하고 있는 의혹도 강하고, 최근에는 필로리균을 제균하여 위궤양을 치료하거나 위암 검진에 필로리균 검사를 조합하고 있는 예도 있습니다.

나이 때문에 위의 기능이 쇠퇴했다고 느끼거나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상담하고, 한 번은 필로리균 감염의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