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기압이 떨어져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갑자기 더웠다가 비가 쏟아지는 변덕스런 날씨에는 건강 관리가 특히 더 중요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장마철에 병에 걸리기 쉬운 이유와 대처 방법,
권장되는 영양소와 식습관 포인트에 대해 설명드리니 꼭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장마철에 아프기 쉬운 이유
장마철에는 스트레스가 쌓여 자율 신경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아래에서 살펴볼까요?
날씨, 온도 및 기압의 급격한 변화
장마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자율 신경이 움직입니다.
자율 신경에는 신체를 활성화시키는 교감 신경과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의 2 종류가 있습니다. 이 두 신경은 균형을 이루고 다양한 기관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율 신경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흐트러집니다.
교감 신경은 기압 변동과 온도 차이에 저항하기 위해 작동합니다. 이런 날씨에서는 교감 신경계가 계속 활성화되기 때문에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며 피로하고 몸이 쳐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습도 증가
장마철에는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신체가 물, 땀 및 소변을 잘 배출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수분과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어 부종, 나른함, 두통, 어깨 결림을 유발합니다.
수면 부족에 취약
장마철에는 온도와 기압의 변화로 인해 교감 신경이 지배적입니다.
부교감 신경은 교감 신경에 비해 활성화 되지 않아, 긴장을 풀기 어렵고 수면 부족에 걸리기 쉽습니다.
얕은 잠을 자면 피곤하지 않아 짜증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햇빛이 부족
장마철에는 날씨가 계속 나빠지고 일조 시간이 단축됩니다. 맑은 날에는 기분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고 비오는 날에는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낮 시간과 기분 사이에는 관계가 있으며, 비오는 날의 일광 시간이 짧으면 신체 상태에 지장을 줄 것입니다.
아침에 햇빛에 노출되면 체내에서 행복 호르몬이라고 하는 세로토닌이 생성됩니다. 세로토닌은 밤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으로 변화하며 잠들기에도 관여합니다.
세로토닌 생성이 중단되면 짜증이 나고 우울하며 부정적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동안 밖에 나가 햇빛을 쬐고 세로토닌을 만들고 밤에 멜라토닌을 바꿔 숙면을 취하십시오.
장마철의 건강 관리에 대한 8 가지 대책
장마철 컨디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 신경의 밸런스를 맞추어 심신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8가지 대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침형으로 리듬을 바꿔라
밤낮을 거꾸로 살거나,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방에서 쭉 보내면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버립니다.
온도와 기압이 급격히 변하는 장마철에 대처할 수 있도록 몸을 준비하기 위해 생활 리듬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에는 아침형 리듬으로 바꿔보자. 평소보다 10-15 분 일찍 일어나 TV를 보거나 아침을 먹으면서 교감 신경계를 켜고 삶의 리듬을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도 방을 밝게
오랫동안 흐리거나 비가 오면 햇빛을 받을 기회가 없고 우울함을 느낄 것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을 완전히 열어 햇빛이 들어오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몸은 아침임을 인식하며, 이를 통해 우울한 기분을 줄여줍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눈을 따뜻하게
아침에는 교감 신경 스위치를 켜고, 밤에는 부교감 신경 스위치로 전환하십시오. 따라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김이 나는 수건이나 뜨거운 아이 마스크로 눈을 따뜻하게하면 좋습니다.
눈 주위에 배치하면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여 수면의 질이 향상됩니다.
목욕탕과 거의 같은 약 40 도로 온도를 설정하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목욕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욕조에 몸을 담그세요
약 섭씨 38도에서 40도의 미지근한 물에 약 20분 동안 담그십시오.
부교감 신경이 작동하여 신체가 잘 쉴 수 있도록 합니다.
42도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은 교감 신경이 작동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부교감 신경에 의해 신체를 휴식 모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의 욕조 온도가 미지근해야합니다.
어깨와 목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긴장형 두통의 경우 오한을 예방하여 증상을 완화합니다.
혈액 순환과 근육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욕조에 몸을 담그십시오.
교감 신경의 활성화와 혈관 확장에 의한 편두통의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악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지 말고 샤워만 하세요.
습도 조절
장마철의 습도가 높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가능한 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습기를 켜고 실내 습도를 40-60 %로 조절하십시오. 습도가 60%를 초과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자랄 수 있으며 위생이 좋지 않습니다.
모든 방의 제습이 어려운 경우는, 침실 등 장시간 보내는 방의 제습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건강 관리를 위해 추천하는 영양소와 식이요법 포인트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면 장마철 건강 악화를 방지하고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 권장 영양소와 음식에 대해 설명드리지만, 특정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다른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균형 잡힌 방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뭐든 과식은 금물입니다)
자율 신경 조절 작용 : 아침을 먹자
자율 신경계를 조절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침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 몸이 켜지고 생활 리듬과 자율 신경을 조절하기 쉬워집니다.
식욕 부진 완화 및 피로 회복 효과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에너지와 단백질의 대사를 돕고 식욕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 회복과 자율 신경계 정상화에도 유용합니다.
풍부한 식품에는 현미, 돼지고기, 대두, 콩 제품, 계란, 우유 등이 있습니다.
알리신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습니다.
발한을 촉진하고 신진 대사 효과를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하는 것도 신체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한 대책입니다.
풍부한 음식은 양파, 파, 마늘 등입니다.
구연산
구연산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위장관의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 순환 촉진 효과도 있기 때문에 어깨 결림과 근육통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살균 효과도 있기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장마철에 도시락에 넣어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구연산은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식품으로는 매실 절임, 식초, 감귤류, 키위, 딸기 등이 있습니다.
불면증과 스트레스 해소: 비타민 C
비타민 C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비타민입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의해 소비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합성을 돕는 효과가 있다.
풍부한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콩나물, 파프리카, 키위, 딸기 등이 있습니다.
부종에 효과적 : 칼륨
습도가 높아지면 몸에서 땀으로 물을 배출하기 어려워집니다.
결과적으로 체액이 체내에 축적되어 부종 증상이 나타납니다.
칼륨은 이뇨 효과가 있으며 체내에서 원치 않는 체액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신체의 부종과 부진을 완화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풍부한 식품은 바나나, 옥수수, 겨울 멜론, 아보카도, 과일, 감자, 콩 및 콩 제품과 같은 야채입니다.
매 끼니마다 단백질 섭취
단백질 섭취는 비타민 B1의 기능을 촉진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육류, 생선, 계란, 콩 제품, 유제품 등에 풍부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 매 끼니마다 이 요리 중 적어도 하나를 섭취하는 것을 의식합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량이 점차 감소합니다.
또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신체 및 인지 기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단백질은 장마철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요약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십시오.
우리는 삶의 리듬을 조절하고, 양질의 수면을 취한다면,
장마철에도 우리 몸을 문제 없이 건강을 유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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