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삐끗하면
허리를 삐끗한 당일부터 다음날 정도까지를 급성기라고 합니다. 통증이 강한 급성기에는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세요.
허리를 가볍게 굽혀 옆으로 자는 등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부에 얼음 베개를 대는 등 식히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다음날 이후 통증이 약해지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만성화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료 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통증이 강할 때는 진통제를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통증을 공포스럽게 느끼는 것은 만성화로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통제 장기 복용은 부작용의 우려도 있어 권장할 수 없습니다.
통증이 강할 때는 코르셋을 사용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이지만 통증이 없어지고 나서도 코르셋에 의지하고 있으면 근력이 쇠약해져 오히려 요통을 재발하는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기간을 정해놓고 사용합시다.
허리를 삐끗하게 하는 원인은?
급성 요통, 이른바 삐끗한 허리에는 주로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일단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타입. 디스크와 같은 추간판이 원인인 타입.
척추관협착증 등의 변형성 척추증을 대표로 하는 추간관절이 원인인 타입. 그리고 골반을 형성하는 선장관절이 원인인 타입입니다.
허리를 삐끗한 경우 특히 많은 것이 근육성 유형입니다. 목에서 허리에 걸쳐 몸 표면에 있는 척추 기립근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부담이 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예방에는 몸의 심부에 있는 복횡근이나 다열근 등의 이너 머슬을 사용하여 척추 기립근을 도와 부담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속근육 운동
어떤 타입의 요통에도 유효한 기본 운동 '드로인'입니다. 약간의 통증이 있어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무릎을 세우고 위를 향해 누워 숨을 내쉬면서 배꼽을 끌어당기도록 하여 배에 가볍게 힘을 줍니다.
허리뼈의 조금 위를 만져서 딱딱해져 있으면 이너 머슬의 복횡근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꼽 부근이 둥글게 부풀어 있으면 표면의 근육이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복횡근이 일하고 있을 때는 배가 평평해집니다. 엉덩이 구멍을 닫거나 소변을 참는 의식으로 힘을 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 운동으로 복횡근을 작동시키는 요령을 알아봅시다.
그리고 허리가 삐끗해진 지 일주일 정도 지나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백브리지'에 도전합니다.
어깨와 허리, 무릎까지 일직선이 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 자세 그대로 20초간 유지합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는 사람은 한쪽 다리를 들어보세요.
20초 유지하면 다른 다리를 들어요. 다리를 바꿀 때 골반이 좌우로 기울지 않도록 조심하면 이너 머슬이 더욱 작용합니다.
통증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고 몸을 움직이다. 이것이 허리를 삐끗했을 때의 대처법으로서 가장 큰 예방책이기도 합니다.
허리를 삐끗한 현재의 위기를 아프지 않는 허리를 만들 기회로 보고 재발을 막기위한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 예방
허리를 삐끗하면 그 후 1년 동안 약 1/4의 환자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고통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확실히 재발 방지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주로 아래의 4가지가 있습니다.
1. 무리한 자세를 취하지 않다
허리에 부담이 가는 자세를 피합시다. 대표적으로는 구부정한 자세입니다.
2.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통증에 민감해집니다. 음악이나 음식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가까이하고 스트레스를 줄여나갑시다
3. 비만 방지
비만이 있으면 체중이 무거운 만큼 허리에 부담이 가서 요통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4. 적당한 운동을 하다
통증이 없어지고 완치된 후에 몸을 움직이는 것은 허리를 가꿔준다는 의미에서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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